내·외관 디자인 공개, 사전 계약 실시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쌍용차가 코란도스포츠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3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기존 액티언스포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코란도스포츠는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 역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성능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넉넉한 5인승 탑승공간과 대용량 적재공간을 확보한 코란도스포츠를 국내 최초의 LUV(Leisure Utility Vehicle)로 정의하고 틈새시장 공략할 계획이다.
파워트레인은 한국 도로 여건을 고려한 한국형 2.0ℓ e-XDi200 액티브(Active) 엔진과 6단 변속기를 탑재해 ℓ당 15.6km(수동변속기)의 1등급 연비를 실현했다.
이와 함께 유로5 배기가스 규제 만족으로 환경개선 부담금면제, 연간 자동차세 28,500원, 개인사업자는 차량 가격의 10%(약 200만원)를 부가세로 환급받을 수 있는 경제성을 갖췄다.
3중 구조의 초강성 프레임 바디를 적용한 코란도스포츠는 전자식 4WD 시스템과 ESP & ARP 등을 장착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라인업은 CX5(2WD) 모델 3개 트림(ECO/CLUB/PASSION), CX7(4WD) 모델 4개 트림(CLUB/LEISURE/PASSION/VISION)으로 운영되며, 색상은 그랜드 화이트, 파인 실버, 케니언 브라운, 마블 그레이, 피지안 블루, 인디안 레드, 스페이스 블랙 총 7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CX5(2WD) 모델 2,000만~2,400만원대, CX7(4WD) 모델 2,400만~2,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상세한 제원과 가격은 오는 12일 신차 발표와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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