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메이션 ‘프렌즈: 몬스터 섬의 비밀’이 국내외 블록버스터들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애니메이션 ‘프렌즈: 몬스터의 섬 3D’(이하 ‘프렌즈’)은 총 2만350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5만2383명으로 현재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1, 2위를 달리고 있는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4’와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그리고 3, 4위에 오른 국내작 ‘마이웨이’와 ‘퍼펙트 게임’에 이은 성적.

또 예매율에서도 ‘미션임파서블4’에 이어 2위를 차지(오전 7시 기준), 겨울 방학이 시작된 극장가에서 인기 몰이를 톡톡히 하고 있다.
‘프렌즈: 몬스터 섬의 비밀 3D’는 신비의 몬스터 섬에 들어온 아이와 소심한 몬스터들이 벌이는 모험담을 그린 애니메이션.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아기자기한 유머, 교훈을 겸비한 애니메이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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