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코칭스태프 구성 마무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1.04 09: 17

상주 상무가 박항서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그를 보좌할 코치진을 꾸렸다.
수석코치에는 지난 시즌 감독대행을 담당했던 김태완 코치가 임명됐고, 수비코치에는 지난 시즌 상주와 함께 했던 최종범 코치가 선임됐다. 공격진을 책임질 코치로는 지난 시즌까지 강원 FC의 스카우트 및 2군 감독이었던 구상범 코치가 담당하게 됐다. 골키퍼 코치에는 전 국가대표 출신 서동명 코치가 이름을 올렸다.
선수들의 경기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구단 트레이너의 선임도 마무리됐다. 브라질 1부리그 인터나시오날 23세 이하 팀의 피지컬트레이너 출신인 신재명 트레이너가 피지컬트레이너로 임명됐다. 2008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FC 서울의 트레이너였던 이종규 트레이너는 재활 트레이너로 임명됐다.

이재철 상주 단장은 "생각보다 빠르게 새로운 코치진이 구성 되었다. 구성된 코치진은 상주 상무의 경기력을 수준 높게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 내년 시즌은 구단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시즌이다. 감독과 코치진 및 선수, 새로이 구성된 사무국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음 시즌 구단과 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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