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정겨운, 유창한 3개국어 실력 뽐내..'스마트 매력'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1.04 09: 16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정겨운이 3개국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샐러리맨 초한지' 2회분에서 항우(정겨운 분)는 천하그룹의 신약을 빼내오기 위해 유방(이범수 분)을 스파이로 영입, 천하그룹에 공채로 입사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어진 면접에서 정겨운은 갑자기 던져진 영어, 중국어, 일어로 된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유방에게 거침 없이 유창한 3개 국어 대답을 전수하며 스마트한 매력을 뽐냈다.  

천하그룹의 임상 실험 때 자신이 사용했던 스파이 안경과 이어폰을 유방에게 전한 항우는 극 중 최고의 엘리트답게 최종 면접에 참여한 유방의 아바타로 분해 면접관들의 외국어 테스트에 능수능란하게 대응, 결국 유방을 수석 합격 시키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짧은 대사였지만 3개국어를 연기를 해야 했던 정겨운은 영어, 일어, 중국어의 발음과 억양을 완벽히 구사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해당 대사 녹음본을 들고 다니며 반복해서 들으며 연습했다는 후문.
한편 '샐러리맨 초한지'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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