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이돌 HOT 문희준과 독설 입담 김구라가 한 솥밥을 먹게 됐다.
김구라가 소속된 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문희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라인 엔터테인먼트는 김구라를 비롯 김국진, 윤정수, 서경석, 윤형빈, 이윤석 등 내로라하는 대표적 개그맨들이 대거 속한 기획사다.
문희준은 최근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녹화에서 토정비결을 보던 중 "지금 한가지를 결정하고 행동하라"는 결과를 받고 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은 바 있다.
이같은 발언과 함께 김구라와 진행을 맡고 있는 것이 크게 작용해 이번 소속사 이전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문희준은 과거 김구라의 독설의 희생양이 돼 김구라와 연락을 끊은 바 있었지만 SBS '절친노트' 출연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는 좋아지기 시작했다. 김구라의 진실된 사과도 한 몫했다.
이에 서로 앙숙이었던 두 사람이 한 솥밥을 먹게 되면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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