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성준이 새 드라마 캐릭터 컷을 통해 일본 대표 꽃미남 배우 기무라 타쿠야를 쏙 빼 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tvN은 4일 오전 새월화극 ‘닥치고 꽃미남 밴드’ 주인공 성준의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거친 꽃미남들이 뭉친 고등학교 락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은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성준은 밴드 안구정화의 리더 권지혁 역을 맡아, 베일에 싸인 듯한 신비한 매력과 밴드 리더로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속 성준은 뽀글뽀글 라면머리에 어두운 톤의 가죽재킷과 독특한 디자인의 스카프를 매치하고, 스탠드 마이크를 들어 거친 록커의 느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은 마치 기무라 타쿠야를 연상케 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20대 자유로운 반항아 기무라 타쿠야를 다시 보는 듯하다” “성준의 변신을 보니 ‘닥치고 꽃미남밴드’가 정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성준은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지혁을 연기하기 위해 무엇보다 기타연습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열심히 연습해 드라마 안에서 멋지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오는 3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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