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우가 과거 자폐증상을 보인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용우는 최근 채널A ‘김수미의 쇼킹’ 녹화에서 MC들이 “어렸을 때 내성적이었냐”고 묻자 “내성적인 것보다는 자폐증이 있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주 어릴 때는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해서 고개를 숙이고 옆으로 걸어 다녔다”고 털어놨다.

박용우를 자폐 증상을 극복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금은 많이 극복한 상태다”며 모두를 안심시킨뒤 “아무래도 연애를 하면서 변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이날 박용우는 MC들의 요청에 가수 JK김동욱의 ‘편지’를 부르며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방송은 4일 오후 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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