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한파에 닭살작렬 “군용 목폴라 어떻게 구해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04 14: 58

배우 박한별이 겨울 한파에 군용 목폴라를 찾았다.
박한별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악! 날씨가 미쳤어요. 목이랑 얼굴에 닭살이. 군용 목폴라 하고 싶은데 부대에 못 가고 있어서 너무 추워요. 흑. 군용 목폴라 어떻게 구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 박한별은 MBN 병영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 촬영 대기시간에 눈이 내린 산에서 군복에 군용 귀마개를 하고 있다. 몸을 웅크리고 추위에 떨고 있는 모습이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짐작케 하고 있다.

박한별은 극중 8대 독자 집안의 첫째 딸로 대령 엄마와 중령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육군 소위가 된 엉뚱 발랄한 신세대 여군 이한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군인 특유의 딱딱한 말투와 게걸스럽게 밥을 먹는 등 망가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갈수록 기세등등’은 남편보다 먼저 대령으로 진급한 부인과 중령인 남편, 소위로 임관한 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군인가족의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가족 시트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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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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