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은이가 40번째 생일을 맞아 '무한걸스' 멤버들로부터 깜짝 생일파티를 선물 받았다.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녹화에서는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맏언니 송은이를 위해 여섯 명의 동생들이 특별한 생일잔치를 마련했다.
평소 송은이 말 안 듣기로 소문난 멤버들도 최고의 동생으로 거듭나기 위해 차력쇼에서부터 매직쇼와 트로트 공연, 그리고 송은이의 역정을 패러디한 부채춤까지 직접 준비, 뒤늦게 현장을 방문한 송은이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불혹 잔치의 축하 사절단을 자청하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송은이는 다시 한 번 '연예계 인맥 종결자'임을 증명했다. 특히 시즌1 멤버인 정가은이 깜짝 방문해 송은이뿐만 아니라 무한걸스 멤버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정가은은 인사와 함께 "매주 '무한걸스'에 나오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해 김숙과 안영미를 두려움에 떨게 했다. 이어 신봉선은 "시즌1 멤버가 아닌 사람은 빠져야 하는 거냐"며 쐐기를 박는 말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무한걸스-송선배 불혹잔치' 편은 오는 5일 오후 6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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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