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박광현이 로맨틱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박광현은 4일 오후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샴페인 홀에서 진행된 KBS DRAMA 새 토요극 ‘자체발광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로맨틱 드라마로 복귀해 마치 고향에 온 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광현은 “군대 가기 전, 8년 전 26살 때 ‘단팥빵’이라는 로맨틱 드라마 이후에 처음이다. 그러나 캐릭터는 굉장히 다르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 당시는 밝고 쾌활한 캐릭터였지만 지금은 자기 일만 하고 싸가지 없는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내 성격 중에 이런 것들도 있었구나’라고 생각하며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싸가지 없는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체발광 그녀’는 박광현을 비롯해 배우 소이현, 가수 김형준 등이 출연하며, tvN 드라마 ‘쩐의 전쟁’, OCN ‘신의 퀴즈2’를 제작한 이정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신출내기 예능작가를 사이에 둔 두 남자, 스타 피디와 배우의 치열한 사랑 쟁탈전을 담았다. 오는 7일 오후 10시 40분부터 1,2회 연속 첫 방송 된다.
한편 박광현은 극중 잘생긴 외모에 우수한 학벌, 패션 감각까지 뛰어난 스타 예능PD 노용우 역을 맡았다.
lucky@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