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녀' 박광현 "10살 동생 김형준 귀여워서 친동생 삼고 싶어"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04 16: 19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박광현이 가수 김형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광현은 4일 오후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샴페인 홀에서 진행된 KBS DRAMA 새 토요극 ‘자체발광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김형준을 친동생 삼고 싶다” 라고 전했다.
이날 박광현은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보면 김형준과 정확히 10살 차이난다. 혹시 대립은 없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형준 보면 10년 전 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웃고 누나들, 형들에게 굉장히 애교를 부린다. 나이차이가 안 느껴질 정도다. 친동생 삼고 싶을 정도로 애교가 많고 정말 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나는 29살에 멈춰있는 것 같다. 김형준이 애교도 많아 대립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너무 귀여워서 항상 옆에 데리고 다니고 싶다”고 덧붙였다.
‘자체발광 그녀’는 배우 소이현, 박광현, 가수 김형준 등이 출연하며, tvN 드라마 ‘쩐의 전쟁’, OCN ‘신의 퀴즈2’를 제작한 이정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신출내기 예능작가를 사이에 둔 두 남자, 스타 피디와 배우의 치열한 사랑 쟁탈전을 담았다. 오는 7일 밤 10시 40분부터 1,2회 연속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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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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