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의정이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이후 개그맨 신동엽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이의정은 4일 방송되는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톱디자이너 쟈크 안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번 출연은 ‘남자 셋 여자 셋’을 제작한 ‘뱀파이어 아이돌’ 제작진과의 인연으로 이뤄진 것.
극중 '쟈크 안'은 디자이너 숍에 걸려있는 가죽 재킷에 마음을 빼앗긴 패션왕 우빈(김우빈)에게 피팅모델을 제안하며 그 대가로 가죽재킷을 주겠다며 유혹할 예정.

쟈크 안은 디자이너 숍에 걸려있는 가죽 재킷에 마음을 빼앗긴 패션왕 우빈(김우빈)에게 피팅모델을 제안하며 그 대가로 가죽재킷을 주겠다며 유혹한다. 이의정은 우빈이 가죽 재킷을 입은 멋진 모습을 토끼탈 유비(이유비)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달려가면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의정은 “오랜만에 특별 출연을 하게 돼 매우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13년 만에 신동엽 오빠와 재회하게 돼 촬영 전부터 무척 기대됐다”며 “뿐만 아니라 기대되는 작품의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 재미있게 촬영했으니 어떤 연기로 큰 인상을 남길지 꼭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뱀파이어 아이돌’은 시트콤 ‘뉴논스톱’의 이근욱 PD,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의 이성은 작가, ‘순풍 산부인과’의 하철승 작가가 참여한 정통 청춘 멜로 시트콤으로 미지의 행성에서 날아온 초절정 꽃미남 뱀파이어들의 좌충우돌 지구 생활 적응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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