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댄싱퀸의 미소'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1.04 17: 53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댄싱퀸'(감독 이석훈)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엄정화가 환하게 웃고 있다.
원조 댄싱퀸 엄정화가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 코미디물 '댄싱퀸'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엄정화는 차기 서울 시장 후보의 아내가 남편 몰래 댄스 가수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다룬 드라마 '댄싱퀸'을 통해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엄정화는 꿈을 잊은 채 평범한 주부로 살다 남편 황정민 몰래 댄스 가수에 도전하는 아내 '엄정화'로 변신한다.
엄정화는 왕년에 잘나가던 신촌 마돈나에서 평범한 아내로 살아가던 중 우연히 오디션에 참가해 떨어지지만 그를 눈여겨본 소속사 사장에 의해 댄스가수멤버 제의를 받고 댄스 가수에 도전하는 인물.
엄정화는 서울시장후보로 출마한 남편의 폭탄선언으로 서울 시장 후보 부인과 댄스 가수 사이에서 이중생활을 하는 이 캐릭터를 특유의 재치와 연기력으로 코믹하게 살려냈다는 후문이다.
코믹 연기는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원조 댄스가수였던 엄정화의 화려한 무대까지 엿볼 수 있는 '댄싱퀸'은 1월 19일 개봉 예정.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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