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이청용, 2월초 복귀 가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1.05 07: 39

"2월이면 이청용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24, 볼튼)의 조기 복귀가 이뤄질 전망이다.
더 볼튼 뉴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이청용의 재활 훈련의 성과는 지금까지 훌륭했다. 그는 2월 초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그의 팀 동료들은 물론 볼튼 팬들에게는 엄청난 소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볼튼의 상황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서두를 가능성이 높다"면서 "오웬 코일 감독도 이청용이 빠르게 복귀하는 것을 원하고 있겠지만 서둘러서는 안 된다. 부상이 확실히 완치된 후 경기에 나서야 한다"고 썼다.
현재 볼튼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5승1무14패 승점 16점으로 18위에 올라있다.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상황. 볼튼의 성적 하락 이유는 이청용과 함께 스튜어트 홀든, 샘 리케츠 등의 부상으로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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