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메이션 ‘프렌즈: 몬스터 섬의 비밀’의 흥행 돌풍에 2030세대가 동참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해 말 개봉한 ‘프렌즈: 몬스터의 섬 3D’(이하 ‘프렌즈’)은 현재 상영 중인 애니메이션 작품 중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작. ‘프렌즈’를 관람한 20~30대 관객들은 원작 영화 고유의 느낌을 살려 보고 싶다 바람과 함께 자막판 상영관 확대를 요청하고 있어 작품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보기 위해 20~30대 관람객들이 자막판 상영관 확대를 단체로 요청하는 일은 극히 드문 사례. 이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는 물론 영화 ‘프렌즈’ 공식 트위터에도 자막 상영관 요청 쇄도의 관련된 글이 끊임없이 올리며 영화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프렌즈: 몬스터 섬의 비밀 3D’는 신비의 몬스터 섬에 들어온 아이와 소심한 몬스터들이 벌이는 모험담을 그린 애니메이션.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아기자기한 유머, 교훈을 겸비한 애니메이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개봉 이후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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