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한결 성숙한 여신 미모 '중국서 뭐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1.05 08: 16

배우 남규리가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현지 팬들에 의해 포착됐다.
중국드라마 '나의 실억 여자친구'에서 여자주인공 설가보 역을 맡은 남규리는 지난 달 중국으로 출국해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중국의 한 블로거에 의해 공개된 촬영 현장 속 남규리는 빨간 니트 미니 원피스에 코트를 입고, 굵은 웨이브 머리로 한결 성숙해진 외모를 뽐내고 있다. 촬영 대기시간에는 패딩 코트와 담요, 그리고 핫팩으로 몸을 녹이고 있는 장면도 포착됐다. 또한 사진 속에는 상대 역을 맡은 중국의 인기스타 가내량의 모습도 눈에 띈다. 중국에서도 꼭 성공하길 바란다는 네티즌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나의 실억 여자친구'는 기억을 잃게 된 여자친구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다룬 작품으로 남규리는 극중 억만장자에서 보모까지 1인 2역 연기를 해 낸다. 올 봄 중국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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