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SS501의 김규종이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훈훈한 모습으로 첫 등장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규종은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과묵하고 잘생긴 완소 훈남 니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최근 뮤지컬 '궁'으로 일본 열도까지 달구며 '연기돌'로의 성공적 변신을 예고한 바 있는 그이기에 이번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높은 상황.

그는 극 중 고봉실(김해숙 분)의 철부지 막내딸 서인영(루나 분)이 알바를 하는 편의점에 물건 배달을 하며 밤에는 노래와 춤 연습에 매진하는 뮤지컬 배우 지망생을 연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오는 7일 방송분에서 첫 등장하는 니키는 자신이 배달한 우유를 본체만체 진열도 하지 않는 서인영과 아주 살벌한(?) 첫 만남을 가지게 되면서 티격태격 범상치 않은 관계를 형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김규종의 첫 등장을 기대하는 네티즌은 "김규종 같은 훈남 알바생 있으면 좋겠다", "뮤지컬도 잘하던데 김규종의 드라마 연기도 기대된다", "풋풋한 러브라인 생기려나? 완전 궁금하다" 등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규종은 매사 진지한 모습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또한 또래 루나와 함께 지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어 모든 스태프들이 힘을 얻고 있다”라며 “극 중 니키라는 캐릭터는 겉으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가슴 속에 꿈에 대한 열정을 가득 가진 청년이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온실 속 화초였던 남해마을 50대 주부 고봉실이 남편과 사별 후 파산위기에 직면하지만 서울 이태원으로 상경하여 성공과 사랑을 찾아가는 고봉실의 제 2의 인생을 그릴 드라마로 오는 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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