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 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은희(35)가 3월 결혼한다.
이은희의 측근은 5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은희가 3월 18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1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은희가 이제 연예 활동은 일체 하지 않고 개인 사업만 하고 있어 연예계와는 무관하다고 할 수 있다"라며 "결혼 후에도 연예 활동 복귀 등은 생각하지 않고 있고 내조에 충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은희와 예비 남편인 지난 4년여간 사랑을 키워왔고, 지난해 11월에도 한 차례 결혼설이 돌았으며 당시 상견례는 했지만 날짜는 잡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은희는 이병헌의 동생으로 아역 연기자로도 활동했으며 지난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다.
이은희와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에 호남형으로 이은희를 향한 배려심이 깊은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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