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재킷, '전기장판 입은 듯' 체감온도 UP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1.05 13: 27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버튼 하나로 '후끈'해지는 발열재킷의 인기가 뜨겁다.
발열재킷이란 재킷 내부에 특수 발열체를 달아 배터리 전력을 이용해 스스로 열을 가할 수 있도록 하는 원리다. 주로 스키, 등산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또는 겨울 캠핑 등 특수 아웃도어의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 볼케이노, 최대 70도까지 5단계 온도 조절 가능
K2가 선보인 ‘볼케이노’는 등판에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발생하는 탄소섬유 발열체를 삽입해 배터리 전력을 연결 시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38도에서 최대 70도까지 5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다운 재킷의 등판에 사용된 특수 탄소섬유 발열체인 ‘에스론’은 인체에 이로운 세라믹과 옥, 백탄, 숯 등의 천연 재료로 제작되었으며, 열선(熱線)'이 아닌 '열사(熱絲)’로 이루어져있어 배터리만 제거하면 세탁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에 더해, 방풍기능과 투습기능이 우수한 윈드스토퍼 액티브 쉘 원단을 사용해 겨울철 바람을 완벽히 막아주며, 필파워800(fill power, 다운 팽창력)의 최고급 헝가리산 구스다운을 사용해 보다 가벼우면서 보온 효과까지 강화했다.
고급스러운 질감과 무광택 블랙 색상에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프리미엄 라인의 이미지를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 서킷 브레이커 소프트 쉘, 어디서든 충전 가능한 USB 배터리로 휴대 용이 
컬럼비아가 선보인 ‘서킷 브레이커 소프트 쉘’은 특수 개발한 가열 기술인 '옴니히트 일렉트릭'을 적용해 혹독한 한파 속에서도 극한의 보온력을 발휘한다.
더불어 재킷 안감에는 강력한 열 반사 기술인 '옴니히트 리플렉티브'를 사용, 일반 안감보다 20% 더 따뜻한 보온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열기와 땀은 옷 밖으로 배출해 항상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옴니히트 일렉트릭’ 기술은 제품 내 버튼 조작으로 발열하여 몸 전체를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컬럼비아만의 전기 가열 테크놀로지로 부츠와 장갑에 이어 재킷에까지 확대 적용됐다. 
‘옴니히트 일렉트릭’ 제품은 3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바깥 기온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며 3시간에서 6시간까지 지속되어 오랜 시간 따뜻하게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탈부착으로 휴대가 가능한 배터리는 USB 호환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노트북, 시거잭 등에 꽂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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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컬럼비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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