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각오를 다지며'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1.05 11: 06

5일 오전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시무식에서 김기태 감독이 말을 하고 있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시무식을 갖고 공식적인 2012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LG에게 2012 시즌은 마지막으로 가을잔치 무대를 밟은 2002년 이후 10번째로 치르는 시즌이다.
LG는 이날 시무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올 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10일부터는 잠실구장에서 합동훈련이 시작되고, 15일에는 야수조(오키나와)와 투수조(사이판)로 나눠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시무식과 함께 올 시즌 선수단을 이끌 새 주장도 선출됐다. LG는 지난 2010시즌부터 2년 동안 박용택(33)이 주장 완장을 찼다. 새 주장 후보로는 '적토마' 이병규(38)와 '국민 우익수' 이진영(32)이 나섰으며 개표 결과 이병규가 주장 완장을 찼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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