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전준우, 건국대 '스마트 리더' 선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1.05 11: 12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26)가 모교를 빛낸 스타로 선정됐다.
건국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출신 전준우는 학교의 명예를 빛낸 학생과 교수, 동문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스마트 KU 리더에 선정됐다. '달인' 김병만(개그맨)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인 통산 100승의 주인공인 최나연에 이어 세 번째 수상자.
건국대 측은 '전준우가 지난해 최다 득점 타이틀을 차지했고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골든 포토상을 수상하는 등 모교의 자긍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밝혔다.

6일 모교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인 전준우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다. 내가 성장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된 모교로부터 상을 받게 돼 더욱 의미있는 것 같다. 더 열심히 뛰는게 모교에 보답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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