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주말 NBA 올랜도매직-시카고불스(9경기)전에서 양 팀간 치열한 접전을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와 한국프로농구(KB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37.14%는 올랜도매직과 시카고불스가 5점 이내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올랜도매직의 승리 예상은 31.28%로 집계됐고, 시카고불스의 승리 예상은 31.59%나타나 양 팀의 승리 예상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시카고 불스는 3일 30점을 올린 데릭 로즈를 앞세워 애틀랜타호크스에 2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반면 올랜도는매직은 드와이트 하워드(19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디트로이트에 패하며 5연승에는 실패했다.

3경기 샬럿밥캐츠-애틀랜타호크스전에서는 애틀랜타가 원정에서 샬럿에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54.12%로 가장 높았다. 애틀랜타는 동부컨퍼런스 2위 마이애미를 꺾으며 상승세를 타는 듯 했으나, 3일 시카고에 패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샬럿은 3일 클리블랜드에 패하며 4연패를 기록, 시즌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이다.
5경기 워싱턴위저즈-뉴욕닉스전에서는 뉴욕닉스가 원정에서 워싱턴을 상대로 승리(67.98%)할 것이라는 전망이 최다 집계됐다. 뉴욕닉스에서는 지난 달 30일 LA레이커스전에서 부상을 입었던 올스타 포워드 스타더마이어가 복귀해 팀 전력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서부컨퍼런스 3위 덴버너게츠가 원정에서 뉴올리언스호네츠를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55.65%로 가장 높았다. 1일 LA레이커스를 상대로 한 리턴매치에서 하루만에 설욕전을 펼친 덴버너게츠는 2일 밀워키벅스에도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올 시즌 이적한 간판스타 크리스 폴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3연패에 빠져 있다.
▲KBL...KCC, 선두 동부와 팽팽한 접전 예상
한편 KBL에서는 오는 7일(토) 최근 2연패에 빠진 4위 KCC가 단독선두 동부와 5점차 박빙 승부(42.89%)를 벌일 것으로 나타났다. 나란히 리그 2위, 3위를 기록하고 있는 KGC와 KT 역시 5점차 승부(47.04%)를 벌일 것으로 예상됐고, 5위 전자랜드는 연패를 거듭하고 있는 삼성에 승리할 것(64.76%)으로 전망됐다.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게임은 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