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떨리는 발걸음으로'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1.05 11: 56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 최종 예선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전을 앞두고 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파주NFC에 소집됐다.
김영권이 파주NFC로 입소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가진 국가대표팀 최강희 감독과의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2월에 열리는 중동 2연전과 3월 14일 마지막 카타르 홈경기 등 남은 올림픽 예선 3경기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3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7점(2승 1무)으로 조 1위에 올라 있으며, 그 뒤를 오만(4점)과 카타르(3점), 사우디아라비아(1점)가 잇고 있다.
홍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오만을 상대로는 최소한 상대에게 승점을 주지 않는, 비기는 방안까지 생각하고 있다. 원정 2연전에 모두 승리하면 좋겠지만, 마지막 카타르전까지 간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1승 1무 정도면 괜찮다"라고 밝혔다. /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