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윤준하-박태민-이효균 영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1.05 12: 12

인천 유나이티드가 윤준하, 박태민, 이효균을 영입하며 본격적인 전력보강에 나섰다.
인천 구단은 새로 영입한 윤준하, 박태민, 이효균이 5일 목포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인천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윤준하는 지난 2009년 강원에서 K리그에 데뷔해 첫 해 30경기에 출전 7득점, 5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하는 등 3시즌 동안 77경기에 나서 8득점, 10도움을 기록한 선수로 볼 컨트롤이 좋고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인 윤준하는 인천의 공격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균은 지난해 경남에서 데뷔한 신인으로 13경기에 출전 3득점을 올린 기대주로 앞으로 인천의 최전방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왼쪽 측면 수비를 맡게 될 박태민은 지난해 수원에서 부산으로 이적한 뒤 23경기에 출전, 1득점에 1도움을 올리며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허정무 인천 감독은 "앞으로 국내선수는 물론 용병선수 영입을 통해 취약포지션을 보강할 계획이다"며 "빠른 시일내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 한 뒤 올 시즌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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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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