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배드민턴 꿈나무와 불우 이웃 위해 3500만원 기부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1.05 14: 15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 이용대(24, 삼성전기)가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 발전기금으로 2500만 원을 쾌척했다.
이용대는 5일 오전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 발전기금 및 솔리배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에 2500만 원을 기부했다.
발전기금은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일부는 이용대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이 된 이용대의 모교(화순초, 화순중, 화순실고) 배드민턴부의 용품 구입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이용대는 배드민턴을 통해 전 세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설립된 솔리배드(Solibad) 재단에도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용대는 “많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또 어렵고 힘든 전 세계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면서 ‘통큰’ 기부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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