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가 대중화되면서 스키장으로 주말 나들이를 가는 발걸음이 부쩍 늘었다. 단순 스키, 보드를 타는 것뿐만 아니라 분위기를 즐기러 가는 이들도 많기 때문에 패션에도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스키장 스타일에 일가견이 있다면 부피가 큰 스키, 보드복을 입고 다니기 보단 리얼웨이에서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한눈에 ‘확’ 들어오는 컬러
남자들은 패딩으로 스키복과 일상복 모두 활용하면서 자연스러운 멋을 낼 수 있다. 컬러는 되도록 뚜렷한 색감으로 해 스키장에서 한 눈에 들어오는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이너로는 후드 집업을 매치하면 보온은 물론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 할 수 있다. 또한 기본 스타일 팬츠를 롤업해서 입으면 훨씬 센스 있고 활동성 넘쳐 보이는 룩이 완성된다.
여자들은 페딩 베스트로 스포티한 멋을 살린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여기에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이너를 입어주고, 컬러 레깅스를 매치하면 한눈에 시선을 사로 잡는 스키장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허리 라인이 가미된 패딩 베스트를 선택하면 여성스런 매력도 발산 할 수 있다.
▲ 오목조목 액세서리 ‘디테일’ 살린 스키장 패션
스키장에 갈 때는 부피가 큰 옷들과 부수적인 물건들이 많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큰 가방이 필요하다. 이 때 빅백은 너무 스포티한 것 보다는 여성스러운 라인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택해 캐주얼과 여성스러움이 믹스매치 되도록 하는 것이 감각적이다.
스키나 보드를 탈 때는 찬바람이 얼굴을 때리기 때문에 모자도 필수적으로 착용하게 된다. 이때 옷이 밋밋하다 생각 들면 디자인이 독특한 모자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발이 시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패딩부츠를 신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온뿐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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