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측 "인순이 딸 스탠퍼드 사기? 대응 가치 없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1.05 17: 20

지난 해 가수 타블로의 스탠퍼드 합격이 사기라고 주장해 지명수배중인 왓비컴즈가 이번에는 인순이의 딸 스탠퍼드 합격을 사기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인순이 측이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인순이 측은 5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인순이 가족들이 현재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중"이라며 "휴가에서 돌아오면 이 문제에 대해 상의는 해 보겠지만 딱히 대응할 가치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순이의 딸은 지난 해 12월 스탠퍼드 대학에 합격한 것이 맞다"고 다시 한번 못박았다.

앞서 왓비컴즈는 최근 꾸준히 자신이 운영하는 '타진요' 블로그에 "타블로와 더불어 인순이의 딸 스탠퍼드 합격 소식도 사기"라며 "진실이라면 합격 통지서 등을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해 12월 인순이측은 서울 국제 학교에 재학 중인 인순이의 딸 박세인 씨가 미국 스탠퍼드대학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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