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규, '허버트힐, 살살 하자고!'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1.05 21: 05

5일 오후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 4쿼터 오리온스 전정규가 골밑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스는 이날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윌리엄스의 31득점 활약을 앞세워 81-7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스는 2011년 2월 15일 이후 이어오던 전자랜드전 5연패 사슬을 끊는 데 성공했다.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둔 오리온스는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9승 25패(5일 현재)를 거둬 최하위 삼성과의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반면 전자랜드는 생각지 못했던 오리온스에 발목이 잡히며 2연패에 빠졌다. 시즌 17승 17패로 정확하게 5할 승률을 기록하게 된 전자랜드는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5위 자리를 유지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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