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시청률 소폭 상승..지진희 효과?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1.06 07: 44

지진희의 과거가 서서히 그려진 SBS 월화극 '부탁해요 캡틴'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6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부탁해요 캡틴' 2회분의 전국기준 시청률은 10.5%를 기록, 첫 방송(9.2%)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윤성(지진희 분)와 윙스에어 상무 홍미주(클라라 분)의 과거가 서서히 드러나며 둘 사이의 관계를 암시했다. 또 방송 말미에는 3년 동안의 해외 연수를 마치고 캐빈매니저로 복귀한 최지원(유선 분)이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첫 방송에서 혹평을 받은 '부탁해요 캡틴'의 극전개가 방송 2회만에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 모양세다. 그러나 어색하고 과장된 몇몇 배우들의 연기력이 회를 거듭할 수록 나아질지는 미지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은 19.9%를 기록해 20%대에 다가섰고,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6.7%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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