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이명천 부부가 첫째 딸 노아가 조산으로 10번의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노유민은 "과거 상견례도 안 했을 때 득남을 했다는 기사가 났다. 일반인이었던 아내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결국 조산을 했다"고 말했다.
이명천은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남편에게 아이는 혼자 키울 테니 헤어지자고 한 이틀 뒤에 노아가 태어났다"고 말했다. 또 "그러나 아이가 위독한 상황이었고 의사가 '살릴 수는 있지만, 과정이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이명천은 "큰 수술 4번과 작은 수술 6번을 받았다. 그래서 지금은 언제 아팠냐는 듯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말해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노유민 부부를 비롯해 최양락, 팽현숙, 이경애, 마르코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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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