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싸이가 올해 자신의 콘셉트를 귀여움으로 정했다.
싸이는 6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완타치와 ‘스타인생극장’을 통해 거듭난 귀요미. 2012년 에는 싸요미라 불러주세요”라며 “이제와서?”라는 글을 연이어 올리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싸이는 지난 해 연말 열린 김장훈과의 합동 콘서트 ‘완타치’ 공연 중으로 보인다. 그는 무대 뒤편에 설치된 카메라를 향해 볼에 바람을 넣어 깜찍한 표정을 짓고 브이자 포즈를 취했다. 특히 무대 주변에 가득 찬 관객들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깜짝 놀랐다. 충격적인 신개념 귀요미다”, “전현무 아나운서와 애교 대결을 펼치는 것 강력 추천한다”, “2012년 올해 귀요미 싸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지난 2일부터 5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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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미투데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