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투투 출신 황혜영이 2세 계획을 밝혔다.
황혜영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남편은 자녀가 둘, 셋 있어야 하지 않겠냐 하는데 나도 된다면 둘 정도는 낳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누굴 닮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나는 처음엔 외모는 나, 성격은 남편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예민하고 무뚝뚝한데 남편은 살갑다. 우리 아빠한테도 아버님이라고 안하고 아버지라고 한다"며 남편의 넉살 좋고 애교있는 성격에 대해 소개했다.

또 "내가 예민한 편이라 부부싸움 하면 잠을 못 자는데 남편은 3초만에 숙면한다. 그걸 보면 더 화나는데 성격은 그게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혜영은 현재 5년 전 오픈한 쇼핑몰로 사업가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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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