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NS윤지의 새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자마자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5일 NS윤지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녀가 된 이유'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조회수를 올리며 동영상 사이트 메인을 장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지나친 선정성을 지적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선정성 문제가 되고 있는 장면은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쇠사슬에 두 팔이 묶인 장면과 그 남성의 일부 신체부위를 겨냥해 NS 윤지가 채찍을 휘두르는 장면이다.

이 영상에 대해 일부 네티즌의 선정성 논란이 불거지자 NS윤지의 소속사측에서는 “'마녀가 된 이유'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곡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며 “선정성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곡의 흐름상 가장 필요했던 장면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NS윤지는 지난 5일 새 미니앨범 '네오 스피릿(NEO SPIRIT)'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마녀가 된 이유'로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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