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상금' 오디션 '메이드 인 유', JTBC의 희망 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1.11 20: 23

[OSEN=김경주 인턴기자] 오디션 사상 역대 최대의 상금인 100만 달러가 걸려있는 '메이드 인 유(Made In U)'가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JTBC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 단계부터 배우 송중기가 MC를 맡아 큰 주목을 받은 '메이드 인 유'는 7일 오후 첫 방송을 시작하며 여타의 오디션들과는 다르게 첫 방송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약 12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상금과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우승자가 결정되는 독특한 형식 등으로 이미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출범 이후 시청률로 골머리를 앓아왔던 JTBC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Mnet '슈퍼스타K' 시리즈와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 그리고 SBS 'K-팝스타' 등 오디션들이 대체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최초의 오디션 '메이드 인 유'가 어떠한 결과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현재 JTBC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은 바로 월화 드라마 '빠담빠담'. 지난 3일 방송분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전국 기준으로 1.480%, 지난 2일 방송분은 1.782%로 종편 프로그램들 중 비교적 높은 수치다.
과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오디션 프로그램이 종편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7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되는 '메이드 인 유'에서는 그동안 '메이드 인 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선을 치뤄 본선행을 결정지은 100명의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오디션 모습이 그려지며 이날 절반인 50명이 대거 탈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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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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