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이 최종회를 통해 극중 캐릭터들의 과거를 공개한다.
‘TEN’은 오는 6일과 13일 밤 12시에 걸쳐 차례로 방송되는 ‘최종회 Part1’, ‘최종회 Part2’에서 배우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등 주인공들의 7년 전 히스토리를 밝힌다.
극중 ‘괴물 잡는 괴물’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주상욱을 비롯해 유독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외친 김상호(백도식 역),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여준 조안(남예리 역), 매 사건마다 열심히 발로 뛰었던 최우식(박민호 역) 등이 숨기고 있는 사연을 공개하는 것이다.

‘TEN’의 이혜영 프로듀서는 “주인공들의 과거를 어떤 식으로 보여드릴지 기획단계에서 제작진들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최종회에 담기로 결정한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며 “시청자들이 그동안 상상해왔던 것들과 비교하며 보는 것도 시청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최종회 Part 1’ 편에서는 지난 1화에 등장했던 테이프 살인사건이 또 다시 발생하고, 주상욱(여지훈 역)은 갑작스레 사건을 못 맡겠다며 도피를 한다. 주상욱의 돌발 행동에 수사팀은 발탁 뒤집어지고,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주상욱이 간직하고 있던 F 수사일지를 조사하면서 숨겨진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TEN’ 은 해결가능성 10% 미만의 강력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된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범죄수사스릴러다.
lucky@osen.co.kr
CJ E&M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