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로 안하무인 미모의 재벌녀 백여치 역을 맛깔 나게 소화해 내고 있는 정려원의 시선을 사로잡는 트렌디한 귀고리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정려원이 지난 방송에서 자주 착용하고 나온 화이트 컬러 귀고리는 볼륨감 있는 꽃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엄지손톱을 조금 넘어서는 크기로 귓불에 딱 달라 붙게 착용해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난다.
특히 이 귀고리는 정려원의 개성 넘치는 레드 컬러 헤어와 노란색 트레이닝 복과 대조적인 분위기를 내어 오히려 통통 튀는 재벌녀 스타일링을 실감케 했다.

덴마크 주얼리 ‘필그림’ 마케팅실에서는 “정려원이 드라마 속에서 착용한 플라워 이어링은 에나멜 소재로 볼륨감이 특징"이라며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방송 직후부터 '정려원 귀고리' 찾는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코믹첩보액션스릴러로맨틱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다. 넉살 좋은 충청도 사투리로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샐러리맨 유방역의 이범수와 터프한 욕설을 맛깔 나게 소화해 나고 있는 재벌녀 정려원의 호흡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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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캡처, 필그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