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2군서도 이런 소리를 듣다니!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1.06 10: 22

아스날 리저브팀의 감독이 박주영(27)의 모습에 아쉬움을 표했다.
아스날 리저브팀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선덜랜드 리저브팀과 가진 경기서 0-2로 완패했다.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다는 것이 중론. 당연히 팀을 지휘하는 감독으로서는 선수들에게 쓴 소리를 던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닐 밴필드 아스날 리저브팀 감독은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다. 전반전에는 수비에서의 실수가 문제였고, 후반전에는 점유율이 높았음에도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특히 공격진에 대해 "박주영과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미야이치 료가 리저브팀에서 뛴 것은 좋았지만, 선덜랜드전에서 만큼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무득점에 머문 공격진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당시 박주영은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출전했지만,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놓치며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박주영으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박주영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아스날로 이적한 이후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박주영은 지난해 11월 맨체스터 시티와 칼링컵 8강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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