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JTBC 신드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06 10: 33

배우 박건형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건형 소속사 측은 6일 “한동안 뮤지컬에 매진해온 박건형이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신드롬’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박건형은 ‘신드롬’에서 환자와 수술 외에는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는 신경외과 의사 강은현 역을 맡았다. 무결점 완벽한 남자에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는 까칠한 성격까지 개성 강한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강은현은 의학의 천부적 재질을 가진 레지던트 4년 차 이지만 단독으로 수술이 가능한 엘리트 의사이다. 오로지 일에만 열중하지만 극이 전개 될수록 드러나게 되는 자신의 과거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박건형은 “3년 만의 복귀작이라 오랜만에 시청자 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걱정 반, 설렘 반이다”며 “그 동안 뮤지컬로 다져왔던 폭발적인 무대 에너지를 그대로 브라운관으로 옮겨올 생각이다.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드롬’은 JTBC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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