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품격 ‘백’으로 말한다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1.06 10: 47

남자들의 자존심을 대변하는 아이템이 시계라면 여자들은 단연 핸드백이다.
소재와 컬러에 따라 그 느낌이 무엇보다 천차만별이라 스타일링에 중요한 포인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자들에게 있어서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그중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최상의 여성미를 대변해 줄 수 있는 백을 선택하려면 어떤 것이 좋을까. 올 겨울 한층 우아하고 럭셔리해진 보스톤 백을 소개한다.

▲ 보스톤 백이 ‘블랙’과 ‘디테일’을 만나면?
 
세련되면서도 격식을 갖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상황이라면 단연 토트백이다. 단정하고 안정된 모습을 전달해주기 때문. 그 중 특히 보스톤 백은 연령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려 많은 여자들이 하나쯤은 갖고 있는 잇 아이템이다.
보르보네제의 토리노 라인 보스톤 백은 기본적인 틀을 잡고 사선 방향의 디테일로 핸드백 양 옆에 포인트를 주어 트렌디하면서도 럭셔리한 매력을 담아냈다.
또한 고급스러운 소재와 블랙컬러로 시크한 느낌을 주면서도 은근한 기품을 뿜어낸다. 스트랩을 연결해 숄더백으로 착용하면 실용성을 높임은 물론 발랄한 스타일까지 연출할 수 있다.
또 다른 라인으로 핸드백 스트랩이 체인형식으로 된 체인 숄더백이 있다. 이 백은 블랙에 베이지 컬러로 배색 처리된 체인 스트랩이 차분한 느낌을 더해줘 특별한 디테일 없이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보르보네제 관계자는 “여자들이 블랙을 선택하는 이유는 여기저기 매치하기 좋은 무난함이기도 하지만 블랙 자체가 뿜어내는 도도한 고급스러움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jiyoung@osen.co.kr
보르보네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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