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류승수가 자신의 절친인 배우 장혁의 불량했던 고등학교 시절을 폭로해 화제다.
류승수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영화토크쇼 '무비홀릭' 녹화 현장에 참석, 연기자를 꿈꾸며 부산의 한 연기학원을 다니던 시절의 일화들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학원에만 가면 불량해 보이는 한 무리의 학생이 있었는데, 그 중 유독 건들대며 최민수 연기만 고집하던 친구가 바로 장혁이다”라고 밝혀 MC들과 제작진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어 장혁과 같은 대학의 입시를 치르게 된 류승수는 장혁으로부터 열혈 연기 가르침을 받았지만 장혁은 불합격하고 류승수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류승수는 “장혁이 날 대학에 보내줬다”고 말해 또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무비홀릭' 19금(禁) 버전이 오는 7일 오전 12시 50분, 일반 버전은 오는 8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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