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 이천희, 김성수, 주상욱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과 한판 대결을 펼쳤다.
최근 전남 여수에서 진행된 '런닝맨' 사전녹화에 참여한 네 배우는 지진희와 주상욱, 김성수와 이천희가 각각 한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했다. 이튿날에는 아이유까지 동참해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첫날 촬영지였던 여수 시청 일대는 이들을 알아본 시민들의 운집으로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는 후문. 특히 이날 촬영 모습은 여수 시민들의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SBS 수목극 '부탁해요 캡틴'에 출연 중인 지진희와 이천희는 이날 "새해를 맞이해 '런닝맨'을 통해 재미있고 즐거운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리려고 한다.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또 저희 드라마도 많이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OCN 드라마 '특별수사 전담반 텐'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주상욱은 "'런닝맨' 색다른 경험이었다. 1박 2일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게 재미있게 촬영했다. 고정 출연도 욕심이 날 정도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성수 역시 "평소 즐겨 시청하던 '런닝맨'에 출연하게 돼 촬영 내내 기분 좋게 즐겼던 것 같다. 이번 방송 열심히 뛰어 다닌 만큼 재미있게 나올 것 같다"라며 즐거웠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런닝맨'은 오는 8일 오후 5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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