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메이커', 새해 첫 감동 시사회 개최..100원의 기적 실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1.06 16: 13

[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페이스메이커'가 새해를 맞아 첫 감동 시사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평생 다른 선수의 우승을 위해 30km만 달려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 자신만을 위한 완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페이스메이커'는 지난 5일 감동 시사회를 개최,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에서 대규모로 진행된 이번 시사회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바로 육상 꿈나무 후원을 위한 'Run To The Dream' 팔찌를 100원에 판매한 것.

이는 드림팔찌를 사기 위해 먼 곳에서 수소문해 찾아온 관객도 있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드림팔찌 판매 수익금이 좋은 일에 쓰인다는 의의에 공감을 한 관객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너도나도 드림팔찌를 구매, 결국 순식간에 준비된 드림팔찌가 완판되며 진정한 ‘100원의 기적’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또한 시사회 후 관객들은 "두시간이 정말 행복했다", "정말 재밌게 봤다", "오랜만에 느끼는 뜨거운 감동" 등의 평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우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의 만남을 관심을 받은 '페이스메이커'는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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