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새해 소망으로 절친 이수근처럼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병만과 이수근은 최근 ‘상류사회’ 녹화에서 수취인을 지정하지 않은 채 도착한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받았다.
두 사람은 고가의 물품을 차지하기 위해 새해맞이 소망 적기 대결을 펼쳤고 이수근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의 건강을 새해 소망 1순위로 적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김병만은 올해 소망으로 ‘수근이처럼 말 잘하기, 수근이보다 인기 더 많이 얻기, 수근이보다 키 더 크기, 수근이처럼 상 많이 받기’ 등을 말하며 모든 소원을 ‘수근이처럼 되고 싶다’고 피력해 폭소케 했다.
또한 김병만은 “방송사에서 주는 어떤 상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이 더 감사하다”며 “앞으로 어떤 상(?)도 받지 않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상류사회’는 이수근과 김병만이 전국의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택배 물품으로 고품격 삶을 살아가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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