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tvN 첫 일일극 '노란 복수초' 주연배우 확정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06 17: 02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이유리가 2012년 새해 컴백작으로 tvN 일일극 ‘노란 복수초’를 선택했다.
 
‘노란복수초’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어 버린 한 여자의 냉혹한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로 tvN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일드라마다.

드라마 ‘하얀 거짓말’, ‘분홍 립스틱’, ‘남자를 믿었네’ 등을 선보인 최은경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으로, 세련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유리는 이번 드라마에서 이복자매의 질투로, 사랑하는 남자의 여동생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는 주인공 설연화 역을 맡는다. 극중 이유리는 빼앗긴 행복을 찾기 위해 처절한 복수를 펼칠 예정이다.  
 
이유리는 ‘노란복수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선택했다. 한없이 순수하고 맑았던 여자가 복수를 위해 변해가는 캐릭터가 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설연화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유리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제작진 역시 “순수함과 악함을 모두 아름답게 표현해 낼 수 있는 최고의 배우가 이유리라 본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 배역은 이유리가 해야 한다 생각했다”라고 이유리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노란복수초’는 오는 2월 27일 오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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