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같은 멤버 태연에게 굴욕을 당했다.
서현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 녹화 현장에 참석, 담당소년의 과도하게 편향된 ‘태연 쌤 사랑’으로 굴욕을 맛봤다.
이날 합숙소를 찾은 소녀시대는 자신들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쓴 소년들에게 카드를 직접 읽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때, 유독 카드 읽기를 꺼려하는 한 소년이 있었는데 바로 서현과 태연의 담당소년인 김회훈.

‘서현쌤’으로 무난하게 시작한 서현의 카드 내용과는 달리 태연에게는 ‘타고난 여신’이라고 칭하는 등 정성 가득한 글씨로 카드를 빼곡히 채워 확연한 비교를 보였다.
특히, 카드를 읽는 내내 수줍어하던 소년은 “ps. 여신님 완전 팬입니다“라고 당당하게 외쳐 서현을 더욱 더 머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스트리트 잼 댄스대회 출전을 목표로 도전장을 내민 다섯 명의 소년들이 여자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리틀 소녀시대에게 굴욕을 당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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