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신랑 김가온 아이고 예뻐라!'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1.06 17: 45

배우 강성연과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의 결혼식 기자회견이 6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렸다.
배우 강성연이 키스 후 신랑 김가온의 얼굴을 닦아주고 있다.
강성연의 신랑은 동갑내기인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35)으로, 서울대와 버클리 음대, 그리고 뉴욕대(NYU)대학원 석사를 거친 엘리트 과정을 수료한 뒤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촉망 받는 아티스트이다.

강성연은 MC로 활동하던 프로그램인 올리브 '푸드에세이'의 촬영 차 들렀던 재즈클럽에서 재즈 뮤지션인 형부와 함께 연주를 하던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을 만났다.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연결된 둘은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연은 “두려움이란 것에 늘 용기내지 못했던 저를 사랑과 희망의 에너지로 리드해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며 “이 사람과 함께라면, 남아 있는 인생 여행의 길이 험하더라도 두렵지 않을 것 같았어요. 희망과 축복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성연은 엘르 엣티비의 'F.B.I', 올’리브의 '푸드에세이'MC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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