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아이유, 윤상 멘토스쿨 노래에 '함박웃음'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06 22: 22

[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윤상 멘토스쿨의 노래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6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에서는 아이유가 최종평가를 앞둔 윤상 멘토스쿨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연습장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상은 아이유가 연습장에 방문한 기념으로 멘티들에게 ‘아이유를 감동시켜라’라는 미션을 줬다.

멘티 김태극은 앞서 윤상과 연습을 할 때 가사를 외우지 못하던 모습과 달리, 아이유가 등장하자 그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진지하게 노래를 불렀고 가사전달과 곡 표현력이 갑자기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태극은 음이탈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유를 향한 사랑스런 눈빛을 유지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노래를 소화했다.
아이유는 “누가 이렇게 바라보며 일대일로 노래를 불러준 것이 처음이다. 너무 좋았다. 음이탈이 났는데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은진과 저스틴 김이 각자 준비한 노래를 불렀고, 아이유는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다. 부럽다”, “오늘 귀가 복 받은 것 같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윤상은 아이유를 발견하자 마자 “이 의리 있는 녀석”이라며 뿌듯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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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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