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주말 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이하 '곰배령')이 든든한 아역군단을 앞세워 아역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곰배령'에서 '아역 트리플'을 구성하고 있는 아역배우 김새론, 안서현, 강찬희를 비롯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아역배우 신기준, 이지은, 송예담, 송예준 등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아역들의 명품 연기는 시청자들을 울고 웃기며 성인배우가 전할 수 없는 또 다른 재미를 시청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매회 담백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콧등을 시큰거리게 만들고 있는 김새론은 지난 방송에서 자신을 외면했던 친엄마 진주홍(사강 분)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진심어린 눈빛 연기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눈물바다에 빠뜨렸다.
또한 안서현은 어린이다운 천진난만한 연기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아버지가 두명인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진 강찬희의 내면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감초로 등장하는 다른 아역들도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제작사 측은 "'곰배령'은 아역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드라마다. 때문에 아역 배우 캐스팅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며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낙점된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아역들이 캐릭터에 100% 매치,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어 매우 흡족하다"고 전했다.
한편 '곰배령'은 오늘(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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