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김상경의 의처증 아내로 분해 열연 '폭풍 애드리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1.07 09: 51

개그우먼 강유미가 tvN 'SNL 코리아'에서 주연급을 꿰차, 배우 김상경과 코믹 부부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강유미는 7일 생방송되는 'SNL 코리아'에서 일일 크루로 특별 출연해 안영미보다 많은 2~3개 코너에서 배역을 맡으며 단번에 주연을 맡았다.
이는 강유미의 적극적인 의지로 성사됐으며, 이번주 호스트인 김상경의 열혈 팬이라며 6회 출연에 적극 출연 희망을 보였다고. 실제로 콩트 속에서 김상경의 아내 역을 맡은 강유미는 리허설 중에도 포옹신에 격하게 몰입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이날 생방송에서 강유미는 의처증에 걸린 김상경의 아내 역을 비롯해 다양한 코너에서 색다른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유미는 이에 "꼭 출연하고 싶었던 코미디쇼인 만큼, 온 몸을 던져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한편 이날 'SNL코리아'는 명품 배우 김상경이 호스트로 나서 그간 보이지 않은 개그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은 7일 오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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