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90평 호화주택 "사실은 셋방" 급해명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2.01.07 14: 35

[OSEN=김경주 인턴기자] 90평대 초호화 자택이 방송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유세윤이 "사실은 셋방살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최근 한 TV 연예프로는 유세윤의 집이라며 2층짜리 럭셔리 빌라의 모습을 방영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포탈사이트 등에서 유세윤, 유세윤 호화주택 등이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는 등 파장이 커지면서 유세윤은 6일  자신의 SNS에서 “뭐야 자꾸 모델하우스를 올려놓고 우리집이래 집주인이 화낸다야”, “유세윤, 고급빌라 셋방살이 화제”, “유세윤 초호화주택 셋방 럭셔리화장실 대공개!” 등 호화주택 소유를 부정하는 뉘앙스의 우스갯 글들을 연달아 올리는 기민함을 선보였다.
또 방송에서 드러났던 빌라의 내부인 듯한 침실, 화장실, 옷방을 찍은 3장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방송 때 화려한 외관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던 유세윤 주택은 그러나 이날 미투데이를 통해 전파된 사진에서는 어수선한 상태여서 호화주택과는 거리가 멀었다.

유세윤 본인도 세면도구를 여기저기 늘어놓은 욕실에서 부수수한 얼굴로 사진을 촬영, 마치 '셋방살이'의 애환을 드러내는 기지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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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미투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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